도쿄 2020년 올림픽 도전하나? 이시하라 지사 "재건 촉매 되겠다"
극우성향의 발언을 쏟아내 주변국으로부터 숱한 뭇매를 맞으면서도 정치생명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시하라 신타로(78) 도쿄도지사가 2020 하계올림픽 유치를 선언했다.
AFP통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10일 치러진 일본 통일지방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이시하라 지사는 "2020년이 9년이나 남아 있지만 우리는 일찌감치 올림픽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 9년 동안 우리가 희망을 품고 ...
상주-대전, K리그 돌풍의 두 팀 맞대결 공중파 생중계
최근 K리그 이변의 중심에 서 있는 두 팀 상주 상무와 대전 시티즌의 맞대결이 공중파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KBS 1TV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양팀의 경기를 오후 1시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원래 경기시간은 오후 3시지만 방송사의 생중계 요청에 따라 1시로 앞당겨졌다. 특히 상주 상무는 무려 6년만에 공중파에서 자신들의 팀 출전경기가 TV에 나오게 되는 '경사'를 맞게 되었다. 2005년 4월27일 당시 ...
브라질 초등학교 총기난사…20여명 사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타소 다 실베이라 초등학교에서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경찰에 따르면 7일 학교 졸업생인 웰링톤 메네제스 데 올리베이라(24)가 갑자기 학교로 난입해 수업 중이던 초등학교 후배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자 중 위독한 경우가 많아 사망자는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올리베이라는 무장한 ...
'참가 안 하겠다더니' 日축구대표팀 코파아메리카 출전 재검토
일본 축구대표팀이 지진 여파로 불참을 결정했던 코파아메리카컵에 다시 출전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협회와 현지 언론이 밝혔다.
일본축구협회는 이번 대회 개최국인 아르헨티나가 결정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하자 15일까지 최종 결론을 내기로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훌리오 그론도나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이 "이번 대회를 일본 부흥을 위한 응원 무대로 삼고 싶다"며 참가를 요청했다.
앞서 오구라 준지 일본축구협 ...
에두 · 라울, 샬케의 챔스리그 8강전 승리의 선봉에 서다
3시즌 동안 K리그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용병 에두(30, 샬케 04)가 기어코 큰 무대에서 일을 냈다.
에두는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난 시즌 챔피언 인터 밀란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출격, 팀의 두 번째와 네 번째 골을 넣으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축구팬들이라면 에두의 과거 소속팀이 수원 삼성이라는 사실을 아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지난 2007년 ...
드로그바가 미국 프로축구로 옮긴다면?
디디에 드로그바(33. 첼시)의 거취가 새삼 관심을 끄는 가운데 그가 미국 프로축구(MLS)로 옮길 가능성을 언급한 언론보도가 미국 현지언론에서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 ESPN.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드로그바가 2012년 계약이 끝나면 MLS로 이적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미국 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드로그바는 지난 시즌 무려 29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소속팀 첼시를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이끌었지 ...
코스타리카 대표팀, 경기 후 메시에게 사인받다 누리꾼 뭇매
지난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산 호세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은 양팀의 객관적인 전력차가 무색한 결과가 나왔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한 명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것을 핑계로 돌리기엔 구차한 0-0 무승부.
하지만 이 날 경기가 끝나고 나서 양 팀의 레벨(?)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올라와 화제다.
부상으로 인해 이 날 출전하지 못했지만 벤치멤버로 경기를 지켜본 메시를 향해 ...
"네이마르 넘보지마!" 소속팀 경계심 드러냈지만 지킬 수 있을까
올 들어 세계 축구계의 가장 '핫'한 신인으로 떠오른 네이마르 다 실바(19·산토스FC)를 향해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현 소속팀인 브라질의 산토스FC 측에서 지나친 해외클럽들의 관심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 27일 런던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브라질의 평가전에 출전한 네이마르는 이 경기에서 홀로 2골을 넣으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첼시의 3000만 파운드(530억원) ...
"골논란 잠재우겠다" 블래터 회장 골판독 시스템 실현가능성 얼마나?
제프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28일 발표한 "골라인 판정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축구계의 또다른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블래터 회장이 차기 월드컵에서 골라인 판독 시스템을 도입할 뜻을 밝혔다. 전자칩이 내장된 '스마트볼'을 도입해 골라인 통과 여부를 자동으로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실현될 경우 첫 시험무대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될 전망, 28일 프랑스 방송사 'TF1'과 가진 인터뷰에서 ...
19세 살인죄 복역수, 미스 교도소 우승
19세 살인죄 복역수, 미스 교도소 우승
지난 25일 유투브에는 ‘Miss Penitentiary is 19th and is accused of murder’ 라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은 브라질 남동부 페르남부쿠 주에서 진행된 ‘미스 교도소 선발대회’ 에 대한 내용이다.
브라질 사회 개발 및 인권부에서 주최한 이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여성은 레베카 라이사 구에데스 로 19살에 살인죄에 대한 재판을 기다리며 형을 살고 있는 여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