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 · 라울, 샬케의 챔스리그 8강전 승리의 선봉에 서다
스포츠/레저 2011/04/06 11:23 입력 | 2011/04/11 19:45 수정

3시즌 동안 K리그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용병 에두(30, 샬케 04)가 기어코 큰 무대에서 일을 냈다.
에두는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난 시즌 챔피언 인터 밀란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출격, 팀의 두 번째와 네 번째 골을 넣으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축구팬들이라면 에두의 과거 소속팀이 수원 삼성이라는 사실을 아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세 시즌을 활약하면서 당시 차범근 체제의 팀의 핵심전력으로 떠올랐다. 그가 팀에게 남긴 것은 2008시즌 더블(정규리그, 컵대회)이었다.
2009시즌이 끝난 후 그는 더 큰 무대로 옮겨갔다. 유럽 상위리그 중에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그는 초기 백업요원으로 머물다가 감독 교체와 더불어 서서히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 가는 중이다.
한편 이날 샬케는 예상을 깨고 인터밀란에게 5대2의 대승을 거뒀다. 샬케의 라울(33)은 이날 팀의 세 번째이자 역전골을 넣으며 아울러 자신의 UEFA 클럽대항전 최다출장, 최다골 등의 개인기록도 수립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에두는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난 시즌 챔피언 인터 밀란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출격, 팀의 두 번째와 네 번째 골을 넣으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축구팬들이라면 에두의 과거 소속팀이 수원 삼성이라는 사실을 아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세 시즌을 활약하면서 당시 차범근 체제의 팀의 핵심전력으로 떠올랐다. 그가 팀에게 남긴 것은 2008시즌 더블(정규리그, 컵대회)이었다.
2009시즌이 끝난 후 그는 더 큰 무대로 옮겨갔다. 유럽 상위리그 중에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그는 초기 백업요원으로 머물다가 감독 교체와 더불어 서서히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 가는 중이다.
한편 이날 샬케는 예상을 깨고 인터밀란에게 5대2의 대승을 거뒀다. 샬케의 라울(33)은 이날 팀의 세 번째이자 역전골을 넣으며 아울러 자신의 UEFA 클럽대항전 최다출장, 최다골 등의 개인기록도 수립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