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EWS

최경주, 377만 달러로 PGA 투어 상금랭킹 3위 기록

스포츠/레저 2011/08/16 12:06

‘탱크’ 최경주(41, SK텔레콤)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상금랭킹에서 377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마친 16일(한국시간) 현재 지난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376만8242달러(약 49억 원)를 챙겨 3위에 랭크됐다. 상금랭킹 1위 자리는 루크 도널드(34·잉글랜드)가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우승하는 등 꾸준하게 기량을 유지하며 451만7748 달러로 ...

첼시 존 오비 미켈, 납치범에게 “아버지 풀어달라” 호소

스포츠/레저 2011/08/16 11:3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24)이 아버지를 납치한 납치범들에게 아버지를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미켈의 아버지는 12일 고향인 나이지리아 조스에서 사라졌다. 아직 행방이 묘연하다. 몸값을 요구하는 연락도 없었다고 한다. 미켈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다. 아버지와 함께 있든, 아버지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든 ...

벤 헨더슨, 광복절 맞아 ‘태극기 입장, 한국말 소감’ “한국팬 사랑해요”

스포츠/레저 2011/08/16 11:05

한국계 파이터 벤 헨더슨(28, 미국)이 광복절 날 태극기를 두르고 입장을 한 후, 경기 승리 후 승리 소감을 한국말로 남기며 ‘한국사랑’을 몸소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벤 헨더슨은 8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UFC Live5에서 압도적 경기력을 보이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2연승에 성공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출생한 헨더슨은 이날 경기에서 대형 태 ...

맨시티, 스완지 상대로 4-0 완승, ‘신위 사위’ 아구에로 2골 1도움 충격 데뷔

스포츠/레저 2011/08/16 10:19

‘신위 사위’ 아구에로(23)가 승격팀 스완지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아구에로는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 개막 홈경기서 30분 동안 2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팀의 4-0 대승을 도왔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12분 에딘 제코(25)의 골로 승기를 잡자 맨체스터 시티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46) 감독 ...

파브레가스, 결국 4천만 파운드로 바르셀로나 이적

스포츠/레저 2011/08/16 10:05

세스크 파브레가스(24)가 결국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에 이적료 4000만유로(약 616억원)에 파브레가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수년 전부터 이적을 희망해왔던 파브레가스는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일궈냈다. 아스널은 그동안 파브레가스의 몸값으로 최소 4500만 유로(약 692억원) 이상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 ...

보르도, 박주영에게 세 번째 영입제안… 뉴캐슬행 무산

스포츠/레저 2011/08/16 09:45

뉴캐슬행이 무산된 박주영에게 보르도가 세 번째 영입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톱 메르카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보르도가 박주영 측을 만나 이적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부터 보르도는 박주영을 영입하려 했지만, 이적료 및 연봉 문제 때문에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보르도는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 불가능하여 박주영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박주영은 유럽클 ...

18세 박정환 9단, 후찌스배 최연소 우승 기록

스포츠/레저 2011/08/15 23:50

18세 소년 박정환 9단이 제2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새로운 세계챔피언에 등극했다. 14일 일본 오사카서 막을 내린 제2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전서 박 9단은 중국의 치우쥔(邱峻·29) 8단을 223수만에 흑 불계로 제압하며 생애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2006년 프로기사로 입단한 박 9단은 데뷔 5년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해 세계 정상급 기사로 발돋움했다. 18세 7개월의 나이 ...

‘U-20 월드컵’ 브라질,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 꺾고 4강 진출

스포츠/레저 2011/08/15 11:29

‘삼바군단’ 브라질이 U-20 월드컵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대회 8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선제골을 기록한 쪽은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전반 35분 윌리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윌리안은 중거리 슛을 스페인 골키퍼 파체코가 쳐내자 끝까지 달려들어 골망을 흔 ...

맨유, 개막전 웨스트브로미치에 2-1 진땀승 ‘박지성 결장’

스포츠/레저 2011/08/15 11:13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한 박지성(30)이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아쉽게 결장했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의 정규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 교체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13분 웨인 루니의 선제골 이후 전반 37분 웨스트브로미치의 ...

‘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시즌 첫 경기서 2-2 무승부 기록

스포츠/레저 2011/08/15 10:46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시즌 첫 ‘엘 클라시코’ 더비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2011/12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1차전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코파 델레이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바르사의 대결로 펼쳐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