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덕분에' 보이스피싱 17퍼센트 감소
경제 2011/05/24 14:55 입력 | 2011/05/24 14:56 수정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의 상당한 파급효과가 잇달아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각 정부부처들도 자신들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직접 만들어 적잖은 효과를 보고 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트위터(@korea_post)에 올라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 사례와 예방법이 팔로어들에게 확산되면서 보이스 피싱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하는 한편, 보이스 피싱 사기범에 대한 경고와 주의글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알려지면서 피해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올들어 트위터에 올린 보이스 피싱에 관한 범죄 사례와 예방법에 관한 10여건의 글을 읽은 사람은 모두 60만5천명에 달한다.
트위터로 인한 빠른 전파와 효과는 가시적인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는데,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4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건수는 3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2건)보다 17% 감소했고, 피해 신고를 받고 지급정지된 우체국 계좌금액도 14억원에서 7억원으로 무려 절반인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정사업본부는 트위터 계정을 만든 전체 15개 정부부처 중 4위인 1만2천여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트위터(@korea_post)에 올라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 사례와 예방법이 팔로어들에게 확산되면서 보이스 피싱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하는 한편, 보이스 피싱 사기범에 대한 경고와 주의글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알려지면서 피해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올들어 트위터에 올린 보이스 피싱에 관한 범죄 사례와 예방법에 관한 10여건의 글을 읽은 사람은 모두 60만5천명에 달한다.
트위터로 인한 빠른 전파와 효과는 가시적인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는데,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4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건수는 3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2건)보다 17% 감소했고, 피해 신고를 받고 지급정지된 우체국 계좌금액도 14억원에서 7억원으로 무려 절반인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정사업본부는 트위터 계정을 만든 전체 15개 정부부처 중 4위인 1만2천여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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