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윤도현, 콘서트 리허설 미루고 딸 동요대회 피아노 반주 '딸바보 1인자 등극'
문화 2012/07/07 11:47 입력

▲ 사진 제공 = 스토리온
'딸바보'로 유명한 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 딸바보 1인자에 등극했다.
윤도현은 오는 8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 출연, 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윤도현은 "딸 정이 동요대회에 출전한다고 해 피아노 반주를 직접 해 주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동요대회가 YB의 콘서트 날과 똑같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딸의 대회 시간과 내 리허설 시간이 겹쳐버렸다. 하지만 딸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어 무리해서라도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전했다.
이어 윤도현은 "동요대회에서 피아노 연주가 틀릴까봐 누워서도 악보를 떠올렸다"며 "당일에는 손이 바들바들 떨렸을 정도로 긴장됐지만 다행히도 완벽히 연주를 마쳤다. 딸이 날 향해 방긋 웃으며 퇴장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윤이정 양은 동요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윤도현도 YB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다루는 트렌드 토크쇼. 윤도현이 출연하는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윤도현은 오는 8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 출연, 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윤도현은 "딸 정이 동요대회에 출전한다고 해 피아노 반주를 직접 해 주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동요대회가 YB의 콘서트 날과 똑같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딸의 대회 시간과 내 리허설 시간이 겹쳐버렸다. 하지만 딸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어 무리해서라도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전했다.
이어 윤도현은 "동요대회에서 피아노 연주가 틀릴까봐 누워서도 악보를 떠올렸다"며 "당일에는 손이 바들바들 떨렸을 정도로 긴장됐지만 다행히도 완벽히 연주를 마쳤다. 딸이 날 향해 방긋 웃으며 퇴장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윤이정 양은 동요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윤도현도 YB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패션, 뷰티, 육아, 시사 이슈 등 여성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다루는 트렌드 토크쇼. 윤도현이 출연하는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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