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대물' 고현정과 친해질 수 있었던 사연?
문화 2010/10/12 11:20 입력 | 2010/10/12 11: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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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마당발 김제동이 고현정과 친해진 계기를 공개한다.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제동은 고현정과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고현정과 동료들의 술자리에 초대받게 된 김제동은 설렘을 안고 자리에 참석을 하게 됐는데, 김제동이 도착하자마자 고현정과 이정이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두 사람은 김제동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격렬한 말다툼을 멈추지 않았고 급기야 고현정이 화를 내며 밖으로 나가는 사태로 이어졌다.



중간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김제동은 도대체 어떻게 처신할 지 고민했는데, 밖에 나갔던 고현정이 아까와는 달리 씨익 웃으며 등장해 "몰래카메라"라고 밝힌 것.



그 이후 둘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져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에 고현정이 자진 출연까지 할 정도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동은 자신과 함께 등산에 나섰던 이름만 들어도 놀랄(?) 여자 연예인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12일 방송.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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