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부터 서강준까지”…‘안투라지’ 대본리딩 현장 공개
연예 2016/06/07 15:25 입력
‘안투라지’ 조진웅X서강준X이광수X이동휘X안소희, 대본리딩부터 환상 케미 ‘대박’
대세남 총출동 ‘안투라지’,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완벽’…첫 방송은 언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안투라지’ 출연진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는 7일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등이 찰떡호흡을 뽐낸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년까지 총 8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인 ‘안투리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드라마.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네 친구들의 우정을 진정성 있게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tvN ‘안투라지’ 대본리딩 현장에는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최명길, 장소연, 안소희, 엠버, 김혜인 등 주요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장영우 감독, 극을 이끌어갈 서재원, 권소라 작가 외 다수의 스태프들이 함께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돌입하자 배우들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할 정도로 대본에 몰입했다. 조진웅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냄과 동시에 코믹한 상황도 노련하게 살려 큰 웃음을 자아냈고 대본 속 감정이 고조되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대사를 소화하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는 실제 오래된 친구처럼 대사 속에 애드리브를 넣어 주고 받아 남다른 브로맨스를 케미를 뽐냈다. 최명길은 안정적인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으며, 장소연, 안소희, 엠버, 김혜인도 각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대본리딩을 마치고 조진웅은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최명길 선배가 잘 리드해주셨고, 네 명 친구들의 호흡이 좋아서 시청자분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함께하는 배우분들이 좋아 촬영이 기다려진다. 대본이 진짜 재미있는데 시청자분들도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는 “사실 오기 전에는 굉장히 많이 떨렸는데, 와서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리딩을 했다. 분위기도 정말 좋다.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00% 사전제작되는 tvN ‘안투라지’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 사진 = CJ 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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