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MBTI 검사했다…원스의 예상 적중했을까
연예 2020/05/26 2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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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트와이스 사나가 MBTI를 진행했다.

25일 트와이스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에 ‘TWICE TV “TWICE의 MBTI를 찾아서” EP. 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MBTI 검사를 진행하는 사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나는 “팬분들이 사나는 이거일 거다!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다. 과연 그 타입이 나오나 안 나오나 시작해보겠다”고 말하면 검사에 돌입했다.

사나는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게 어렵지는 않은데, 갑작스러운 질문에 대답 못한 경우가 있어서 살짝 어렵다”며, “호기심 때문에 움직이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사나는 질문의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확인하면서 진행하며, “디테일하게 하나씩 짚고 가야 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여행 계획은 철저하게 세우는 편입니다’라는 질문에 사나는 “어릴 때는 그랬다. 지하철 시간까지 검색해서 공유하고 여기 갔다가 뭐 하고 다 짜고 움직이는 편이었으나, 한국와서는 많이 없어진 거 같다”면서 “모모랑 하와이 갔을 때 계획을 세우려다가 포기하고 마음 끌리는 대로 그렇게 하자면서 계획 없이 갔었다”고 말했다.

또, ‘점점 비현실적이고 터무니없지만 흥미로운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질문에는 “완전! 마법 학교를 제가 다니는 걸 몇 번이나 상상하고 즐거워했는지 모른다”며 잔뜩 신이 난 목소리로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나의 결과는 ‘ENFP-T, 재기발랄한 활동가’가 나왔다. 마음 외향형, 에너지 직관형, 본성 원칙주의형, 전술 탐색형, 자아 신중형이 높게 나와 앞서 진행한 멤버들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사나는 설명을 읽으며 “맞는 것 같아”, “여기 다 맞네?”라며 결과에 동조하며, “제일 신기한 건 원스들이 이거일 거라고 했는데 이거 인 게 제일 신기하다”고 말했다.

쯔위처럼 간단한 ENFP 특징을 알려줬고, 사나는 하나하나 읽으며 설명했다.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라는 특징에 “예전에는 몰랐는데, 쯔위가 ‘사나 언니는 뭐 하자고 하면 항상 YES로 대답한다’라는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기 싫은 일은 못 한다’는 특징에는 “하기 싫은 일이어도 일이면 해야 돼서 할 것 같은데, 마음에 없는 소리를 못 한다. 여기서 무조건 이 거짓말을 해야될 것 같은데 그 거짓말을 하면 나한테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안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사나는 “너무 신기하다. 원스들의 예상 그대로의 결과가 나와서 신기하고 원스들의 궁금증도 이 영상으로 풀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결과가 다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내 성격을 어느정도 이해한 것 같아서 원스들이 생각한 결과가 나온 게 너무 신기하다”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6월 1일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N MORE)’로 국내에 컴백하며, 7월 8일에는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 ‘팡파르(Fanfare)’를 발표한다.
( 사진 = 트와이스 네이버 V라이브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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