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지효와 같은 MBTI? “호기심 있지만 혼자 하는 스타일”
연예 2020/05/12 1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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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트와이스 미나가 MBTI 검사를 진행했다.

11일 트와이스 네이버 V라이브에 ‘TWICE TV “TWICE의 MBTI를 찾아서” EP. 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효에 이어 MBTI 검사를 진행하는 미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나는 신중하게 고민하며 선택을 하면서 “제가 뭔가 그런 결정을 못 하는게 여기서 나타난다. 맨 끝에 선택을 못 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검사에 집중했다.

미나는 “계획없이 여행 간다. 처음 가보는 데는 ‘어디 어디는 가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하지 않는다. 하와이 같은 경우는 몇 번 가봐서 하고 싶은 걸 하는 스타일이다”이라고 여행스타일을 밝혔으며, ‘게임이 사교모임보다 낫다’는 질문에는 “사람 많이 모이는 데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니다. 재밌기는 한데 말 걸고 그런 타입이 아니라 어렵다”고 말했다.

미나의 결과는 지효와 같은 ‘ISFP-T, 호기심 많은 예술가’가 나왔다. 마음 내향형, 에너지 현실주의형, 본성 원칙주의형, 전술 탐색형, 자아 신중형이 더 높게 나오는 것까지 지효와 같았으나, 전술을 제외한 유형이 모두 압도적으로 수치가 높게 나와 눈길을 끈다.

설명을 정독한 미나는 ‘익스트림 스포츠와 같은 위험성이 내재한 활동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에 “아닌 것 같다. 놀이기구도 잘 못 타고 도전하지 않는다. 호기심 많고 뜨거운 사람으로 나와있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것은 맞는 것 같다”며 “호기심은 있는데 혼자 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제가 이렇게 연예인 한다고 아무도 생각 못했을 것”이라며, “예전에 말도 못하고 친구도 많지 않다. 친구들이 너무 내성적이었는데 어떻게 이 일을 하냐고 말한다. 부모님도 상상 못하셨을 거고, 나도 신기하다. 바뀐 것 같다. 이렇게”라고 덧붙였다.

또, “‘모험가형 사람은 타인의 감정을 잘 살피며 조화를 중요시 여깁니다’ 이게 제일 맞는 부분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싸운 적이 없다. 싸우는 게 싫어서 친오빠와도 싸운 적 거의 없다. 내 의견이 안 통해도 친하게 지내는 성격이다”고 전했다.

미나는 “원스분들이 보기에 제가 어떠 성격인지 모르겠지만 좀 이 테스트로 좀 맞는 부분도 있고 혹시나 ‘안 맞는데, 이건 아닌데’라고 했는데 혹시나 그런 성격이 안에 숨어 있을 수도 있다”며 “원스 여러분도 해보세요”라고 권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6월 1일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N MORE)’로 국내에 컴백하며, 7월 8일에는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 ‘팡파르(Fanfare)’를 발표한다.
( 사진 = 트와이스 네이버V라이브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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