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이한경씨(27)이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은 사람 7위에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세계 천재명부 사전’에서 세계에서 가장 IQ(아이큐) 높은 상위 ‘16인’을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은 사람은 그리스의 정신과 의사 에반겔로스 카치울리스로 무려 198이라는 IQ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철학, 정신양리학, 의학조사기술 등 3개의 학위를 가진 천재로 알려졌다.



두 번째로 높은 사람은 누드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릭 로너스로 천재와 맞지 않는 특이한 경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7위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한국인 이한경씨는 IQ177의 소유자로 대전 출신이며 의학도”라고 인사이더는 소개했다. 또 “멘사 코리아를 비롯해 올림프아이큐, 하이아이큐소이어티 등 여러 천재 집단에 소속되 있다”고 소개했다.



IQ160 이상인 사람들을 천재로 분류하는데 일반인들의 평균 IQ는 100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86에서 114사이에 다량 분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천재명부 사전’의 16인 천재를 선정한 제이슨 베넷 박사는 “다른 IQ 순위 사이트도 있지만 대부분 지역적으로 한정돼 있고 어떠한 편견이나 특정 선호도 없이 IQ로만 순위를 만든 완벽한 순위”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인 콘도 타다유키와 물리학자 피터 로저스도 IQ176으로 16인에 포함됐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