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부터 남주혁까지”…‘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8人8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대UP’
연예 2016/07/05 15: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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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전제작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일낼 준비 끝마쳤다…무슨 내용?
이준기X아이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티저 포스터, 비주얼부터 ‘심쿵’…8월 29일 첫 방송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베일을 벗었다.

이준기-이지은(아이유)-강하늘-홍종현-남주혁-백현(EXO)-지수 등 화려한 캐스팅과 김규태 감독의 차기작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4일 촬영 종료 소식과 함께 제목을 확정,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SBS 새 월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100% 사전제작한 드라마로, 개기일식(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현상 속에서 고려로 영혼이 타임슬립 한 21세기 여인 해수(이지은)와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4황자 왕소(이준기)의 시공간초월 로맨스를 비롯해, 황권을 둘러싼 치열한 고려황실 내 정치싸움과 궁중암투 등이 담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달은 해수와 고려시대를 잇는 매개체이자 왕소와의 인연의 매개체로, ‘달의 연인’이라는 제목 부분은 두 주인공의 운명적 관계를 담은 것. 여기에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걷다’라는 뜻과 시대적 배경이 담겨있는 ‘보보경심 려’ 부분은 살벌한 고려 황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살얼음 위를 걸어가듯 살아가야만 하는 모든 인물들의 조심스러운 발걸음의 의미가 담겼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이준기-이지은을 엿볼 수 있음과 동시에 ‘꽃황자 군단’의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태양이 되길 원치 않았지만, 찬란하게 빛났다’는 카피와 함께 피로 물든 칼을 쥐고 매서운 눈빛을 뿜어내는 이준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살고 싶어, 이 모습 그대로 바뀔 게 없다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고려 황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해수의 처연함이 담긴 이지은의 변신이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강하늘은 온화하면서 강인함이 담긴 8황자 왕욱의 모습으로, 누군가를 향해 활을 든 홍종현은 고려의 주인을 꿈꾸는 3황자 왕요로, 남주혁-백현-지수-윤선우 까지 모두 매력적인 자신의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말부터 준비를 시작 해 촬영을 시작,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성료하며 약 5개월에 걸친 전 회차 촬영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김규태 감독의 마지막 컷 소리가 울려 퍼지자 5개월을 동고동락한 배우들의 감사의 인사가 이어지며 세트장을 가득 메웠다고.

제작사 측은 “5개월의 긴 시간 동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속 인물들로 살아온 초특급 배우 군단들과 자신이 가진 능력의 최고치를 쏟아 부은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 덕분에 만족스럽게 촬영을 완료할 수 있었다. 후반작업에도 공을 들여 만족스러울 만한 작품으로 완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8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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