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아이유, 첫 中 소설 원작 드라마 ‘보보경림:려’ 출연 확정…방송은 언제쯤?
연예 2016/01/04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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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이준기 SNS


이준기·아이유, 판타지사극 ‘보보경심:려’ 주인공 확정…라인업 보니 ‘기대UP’
‘보보경심:려’ 100% 사전제작, 올 하반기 편성…아이유-이준기, 남녀 주인공 ‘케미 기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준기와 아이유가 ‘보보경심’ 출연을 확정지었다.

배우 이준기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판타지 사극 ‘보보경심 : 려(麗)’에서 각각 주인공 ‘왕소’역과 ‘해수’역으로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달의 연인’으로 알려졌던 ‘보보경심 : 려’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라는 뜻의 ‘보보경심’과 고려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의 특징을 결합해 최종 결정됐으며,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시선의 상상력을 결합해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했다. 원작 ‘보보경심’ 역시 중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다.

특히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로 눈길을 끈, ‘보보경심 : 려’는 NBC 유니버설이 최초로 투자하는 아시아 작품이다.

이준기가 맡은 주인공 ‘왕소’ 역은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로, 차가운 가면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가지만 ‘해수’를 통해 가면을 벗고 뜨겁게 사랑하며 고려의 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인물이다. 이준기를 비롯한 황자 역에는 젊은 남자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아이유가 맡은 주인공 ‘해수’ 역은 고려시대로 타임슬립한 현대 21세기 억척녀로,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성장형 캐릭터로, ‘왕소’를 비롯한 황자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으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준기, 아이유 외에도 성동일, 김성균, 엑소 변백현, 홍종현, 강하늘, 남주혁, 지수, 지헤라, 강한나 등이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는 8일 첫 대본리딩을 가질 예정이다.

연출은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빠담빠담’, ‘아이리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으로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뽐낸 김규태 PD가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100% 사전제작되는 ’보보경심 : 려’는 올해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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