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프린스 정일우가 떴다, 현지 언론 열띤 취재경쟁 ‘특급인기’
연예 2016/07/04 12:20 입력 | 2016/07/04 12: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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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신’ 정일우, 韓 배우 최초 드라마 주연 발탁…현지 반응 ‘후끈’
정일우, 차세대 아시아 프린스 예고…韓 최초 태국 드라마 주인공 ‘특급인기’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정일우가 태국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배우 정일우는 3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드라마 ‘Love and Lies’(사랑과 거짓말/태국 제목 'Gon rak game ma ya')의 촬영장에서 현지 매체들과 기자들을 맞이했다. 정일우의 출연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태국 드라마 ‘Love and Lies’의 첫 기자회견이 열린 것.

이날 50개의 현재 유력매체, 70여명의 취재진이 현장을 가득 채우며, 정일우의 등장부터 발걸음을 따라가며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그를 향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이 입증됐다.

현장에는 남자 주인공 역의 정일우와 여자 주인공 역의 태국 라이징스타 Mild Wiraporn과 더불어, KBS ‘태양의 후예’를 통해 명품연기를 보여준 데이비드 맥기니스, 태국의 국민가수 Leo Put 등 ‘Love and Lies’ 출연 배우들이 자리를 빛냈다.

‘Love and Lies’는 태국의 대기업 CP그룹에서 투자 기획하고, 그룹계열사 True4U 채널에서 방송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한류스타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국 배우 정일우를 공들여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우 역시 태국을 거점으로 한 포스트 한류시장에 의미 있는 시도에 응답, 출연을 확정지었다.

정일우는 자신이 맡은 남자 주인공 팀 역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후 ‘Love and Lies’ 출연 배우들, 감독 및 제작진 등을 언급하며 “함께 하게 되어 즐겁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Love and Lies’는 권모와 술수가 난무하는 치열한 사건들 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서로 의지해, 역경을 헤쳐나가고 가족을 지킨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남자 주인공 팀 역의 정일우는 차도남의 매력은 물론 열정적인 로맨스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시아의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7년 1월 현지 True4U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정일우는 국내활동도 함께 예고했다. 사전제작 드라마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오는 8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사진 = 제이원인터내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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