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中 유쿠서 독점 생중계…한류남신의 위엄
연예 2016/03/28 16:00 입력 | 2016/04/05 15: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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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10주년 팬미팅 중국서도 본다…영화 ‘치인트’로 박해진표 유정 또 볼 수 있나
“유정선배 보고 싶습니다” 박해진, 팬미팅 中 생중계…‘치인트’, 유쿠서 5월 정식 방송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역시 유정선배”

배우 박해진의 10주년 팬미팅이 중국에서도 생중계 된다.

박해진은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팬미팅(Park Hae-Jin 10's)’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서 독점 생중계에 나선다.

유쿠는 이미 ‘유정 선배’ 돌풍을 일으킨 박해진 주연 tvN ‘치즈인더트랩’의 인터넷 방송 판권을 취득하고 오는 5월 정식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이례적으로 ‘박해진 데뷔 10주년 팬미팅’ 생방송 중계권 또한 구매해 당일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팬미팅까지 독점 방영된다는 것은 그만큼 달라진 중국에서의 박해진 위상을 증명하는 것.

유쿠 관계자는 “박해진을 사랑하는 유쿠 회원 여러분들은 이번에 꼭 본방사수를 해주길 바란다. 이어 한국 팬미팅 현장에 갈 수 없는 해외 팬들을 배려하여 베이징에서 팬미팅도 개최할 계획이며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진 10주년 팬미팅’은 지난 10년간 국내외 팬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사비를 들여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팬미팅은 공정함을 기하고자 선착순이 아닌 추첨으로 4,000명의 팬들을 초대했으며, 지난 18일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박해진이 연출자로 분해 기획까지 직접 꼼꼼히 참여했다. 그의 아이디어로 ‘박해진 10’을 주제로 패러디 영상을 모집해 시상 하는 ‘우수 영상 시상’과 1, 2, 3등에게는 상금과 함께 소속사 입사 특전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등이 걸려 있어 팬들의 뜨거운 참여가 예상된다.

그는 팬미팅의 유쿠 생방송 결정으로 팬미팅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과도 거리감 없이 소통하며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전언.

또한, 박해진은 한중 합작으로 제작된다고 알려진 영화판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라 또 한번 박해진의 유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진 측의 조건은 단 하나, ‘치인트’ 원작자 순끼 작가의 참여로 알려져, 순끼 작가의 참여에 따라 박해진의 출연 역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신드롬적인 인기 속 종영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2016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중국을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남자 배우 후보에 올라 오는 4월 13일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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