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2色 매력으로 중국을 홀리다…‘달콤살벌’ 유정선배vs ‘까칠도도’ 심안
연예 2016/03/17 17:00 입력 | 2016/03/17 17: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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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is 뭔들, 이번엔 ‘심안 신드롬’…유정과 심안으로 韓中 동시 점령
박해진, ‘치인트’ 유정vs‘멀리 떨어진 사랑’ 심안…색다른 매력 발산하면 중국 여심 저격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중국, 박해진 2색 매력에 빠지다”

배우 박해진이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역으로 아시아의 국민 선배로 등극한 박해진이 지난 1일 첫 방송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의 심안 역으로 2색 매력을 발산하며 중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치인트’에서는 외모부터 스펙, 집안까지 모든 게 완벽한 유정의 서늘한 면모로 안방극장을 옴짝달싹 못하게 했다. 하지만 여자친구 앞에서는 한없이 달달해지며 그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않았던 진심을 보였고 이는 수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후반부에 그려졌던 그의 과거와 상처는 안타까움을 더하며 유정앓이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멀리 떨어진 사랑’의 심안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에 탄탄한 재력을 갖춘 레스토랑의 오너다. 하지만 까칠하고 시크한 성격은 기본, 여자보기를 돌같이 할 정도로 냉정함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그 역시 과거의 첫사랑과 관련된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박해진의 만남에 현재 중국에선 심안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를 증명하듯 ‘멀리 떨어진 사랑’은 중국 황금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 5위, 바이두 중국 드라마 인기 순위에서는 1위, 중국 인터넷 방송국 전체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양한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

이처럼 어떤 캐릭터든 본인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박해진은 달달과 싸늘, 냉정부터 애틋함까지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연기해내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때문에 끝을 모르고 높아져만 가는 그의 캐릭터 소화력이 또 어떤 레전드를 탄생시킬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4월 23일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될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서울 팬미팅(Park Hae-Jin 10‘s)’을 유례없이 무료로 진행하는 가운데, 직접 연출까지 나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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