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in 베트남] “이 남자 매력엔 출구가 없다” 바비, 아이콘 콘서트서 임산부 팬 배려 화제
연예 2016/03/10 10:00 입력 | 2016/03/10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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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콘 페이스북


‘인성甲’ 바비, 아이콘 콘서트 중 발견한 임산부 팬에 자신의 재킷 건네 ‘팬들 심쿵’

[디오데오 뉴스] 아이콘 바비의 인성이 화제다.

베트남 매체 kenh14는 8일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 바비가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KONCERT 2016 SHOWTIME TOUR’에서 임산부 팬을 배려한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는 바비가 아이콘 단독 콘서트 중 무대에서 내려왔다가 임산부 팬을 발견하고 자신의 재킷을 직접 걸쳐주는 사진과 영상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개됐다고 전했다.

당시 임신부와 동행한 팬은 자신의 SNS에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그는 “임산부 친구와 아이콘 콘서트에 갔지만, 위험해서 뒤쪽으로 빠져서 보고 있었다. 마지막쯤 바비와 찬우가 아래로 내려왔다가 바비가 임신한 친구를 알아차리고 재킷을 전해주었다”고 적었다.

이어 “주변에서 재킷에 손을 뻗쳐오자 바비가 일단 다시 가져갔다가 직접 걸쳐줬다”며 “바비의 상냥한 모습에 정말 행복했다”고 덧붙이며, 재킷과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우리 지원이 너무 착해. 인성 갑”, “바비 임산부 다시 봐도 꽤 멋지다”, “바비 진짜 대박, 미쳤다 진짜. 너무 멋있어”, “나는 오늘도 넋을 잃고 더 빠져든다”, “김바비 진짜 자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트남 네티즌들은 “바비 사랑한다”, “임신해도 왕팬이네”, “바비, 세계 최고 남자”, “바비는 항상 그랬다.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팬을 본다”, “자랑스럽다”, “바비 짱”, “랩 잘한다”, “좋은 사람”, “바비, 잘생기진 않았지만 성격은 백점”, “완벽한 아이돌. 잘생기고 실력좋고 성격좋다. 대박”, “바비는 따뜻하고 예의있는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베트남 네티즌은 “바비, 과거에 이모한테 보낸 편지도 귀여웠고,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가수에게 응원의 말도 보내고, 쇼미더머니3 참석하러 가는 길에 마스터 우와 함께 할머니를 도와주었다. 팬에게, 주변 사람에게, 가족에게 모두에게 따뜻하다. 아이콘이 자랑스럽고 누나가 사랑한다”며 과거 일을 언급하며 바비의 인성을 칭찬했다.


ⓒ 아이콘 페이스북

한편 바비가 속한 아이콘은 오는 12일과 13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 이벤트홀, 15일 오사카죠 홀 등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14만 6000 관객 동원 규모의 일본 아레나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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