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in 베트남] 여전히 아름다운 90년대 대표 미인들의 과거와 현재…“나이는 나만 먹나요?”
연예 2016/03/09 1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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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 SBS ‘모래시계’


[디오데오 뉴스] 90년대 최고 미인은 누구?

한류는 90년대부터 해외에서 인기가 높았던 만큼, 미녀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지금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베트남 매체 kenh14는 지난 1월 90년대 미녀스타들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 보도하며, “시간이 지나도 미모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 뉴스1


▲ 심은하

심은하는 ‘마지막 승부’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달콤한 미소로 인기가 높았다. 드라마 성공에 이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까지 흥행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활동이 뜸해졌고, 2005년 결혼하고 활동을 그만뒀다. 지난 2014년 남편과 함께 포착된 모습은 40대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잘 유지하고 있다.


ⓒ SBS ‘모래시계’ / 뉴스1


▲ 고현정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출중한 미모에 연기력도 좋고 출연한 작품도 대부분 성공해서 배우로서 손색이 없다. ‘엄마의 바다’, ‘모래시계’를 통해 톱 여배우 자리에 올랐으나, 1995년 결혼과 함께 은퇴를 선언해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1남 1녀를 두고 잘 사는 듯 했으나, 2003년 이혼했고, 양육권은 얻지 못했다.

2005년 연기에 복귀했으나 흥행하지는 못했다. 2014년에는 다소 모습으로 나타났으나, 2015년에는 몰라보게 날씬한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1


▲ 이승연

90년대 기사에 많이 언급된 미인은 단연 이승연이었고,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팬도 많았다. 1993년 미스 우러드 대회에 참가해 준결선(TOP10)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승연은 ‘웨딩드레스’, ‘첫사랑’, ‘모래시계’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승연은 1998년 5월 자동차학원 측에 학원 홍보용 사진을 찍어주는 대가로 운전면허증을 부정발급, 2004년 위안부 컨셉의 누드 화보로 파문을 일으켰다. 또 2013년 프로포폴 상습 불법투약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1


▲ 김남주

김남주는 완벽한 미모와 큰 눈을 갖고 있다. 90년대 ‘모델’, ‘왕초’를 통해 유명해진 김남주는 광고계를 휩쓸며 ‘광고 여왕’으로 불렸다. 2000년 당당하게 성형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했고, 2년 후 복귀작이 성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SBS ‘토마토’ / 뉴스1


▲ 김희선

1990년대 중후반 그녀만의 통통튀고 발랄한 신세대 이미지로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웨딩드레스’, ‘해바라기’, ‘토마토’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고, 수십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김희선은 당시 모든 패션과 유행의 아이콘이었다.

2007년 결혼 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김희선은 2012년 ‘신의’로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김희선은 최근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 영화 ‘공동경비내역JSA’ / 뉴스1


▲ 이영애

90년대 순수한 이미지하면 이영애였다. 이영애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의가형제’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영애는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며,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씨와 비밀리에 결혼하면서 화제가 됐고, 결혼 2년만에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다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영애는 최근 10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확정, 송승헌과 함께 사극 ‘사임당’을 촬영 중이다. 최근 행사장에 나타난 이영애의 모습은 한국 최고 미인이라는 칭할 만큼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 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1


▲ 송윤아

90년대 ‘왕초’, ‘종이학’을 통해 인기를 얻은 송윤아는 이후 ‘호텔리어’, ‘누나’ 등에 출연하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후 악성 루머로 활동을 중단했던 송윤아는 2014년 ‘마마’로 연기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1973년생인 송윤아는 30대 못지 않은 젊음과 피부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1


▲ 유진

90년대 K-POP 아이돌 중 가장 예쁜 미모로 손꼽히는 유진은 1세대 원조 걸그룹 S.E.S.의 멤버로 데뷔해,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S.E.S.가 해체하고 유진은 솔로 앨범을 2개 발표했으며, 이후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2011년 드라마에서 인연을 맺은 기태영과 결혼했으며, 4년 만인 지난해 4월 딸 로희를 출산했다.

유진은 아이를 낳았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20대처럼 보이는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기사를 접한 베트남 네티즌들은 “이영애와 유진 너무 아름답다”, “고현정은 단지 살이 좀 쪘을 뿐 얼굴은 똑같다. 피부가 진짜 아기같다”, “SES에서 유진이라면 핑클에서는 유리”, “이영애와 유진 너무 아름답다. 김태희, 송혜교보다 이영애가 더 아름답다”, “내가 보기엔 이영애가 제일 예쁘다. 아이돌 중엔 유진”, “‘대장금’ 나온 이영애를 볼때마다 울었다. 김희선은 성룡과 함께 출연했을 때가 제일 예뻤던 듯”, “쭉 지켜봤는데 김희선은 항상 예쁘다”, “유진, 트와이스 나연 닮은 듯”, “이승연 예전 모습 진짜 예쁘다”, “응답하라 이일화도 40대인데 젊고 예쁨”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타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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