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판타지스타’ 안정환, 31일 기자회견 갖고 은퇴 ‘14년 프로생활 마감’
영원한 판타지스타 ‘반지의 제왕’ 안정환(36)이 오는 31일(화)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은퇴를 한다.
안정환의 에이전시인 모로스포츠는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은퇴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모로스포츠는 이어 올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에서 복귀한 “안정환이 선수생활 지속과 은퇴 문제를 놓고 고민한 끝에 현 시점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축구실력 뿐만 아니라 매너도 세계최고? 매너남 등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보여준 매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500억원의 호날두, 문콕 매너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호날두는 주차를 마치고 차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옆 차와의 간격이 너무 좁아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자 인상을 쓰며 힘겹게 내리는 모습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잔뜩 찡 ...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홍성갑, 오는 30일 공주훈련소 입소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홍성갑(20) 선수가 오는 30일(월) 14:00 공주훈련소에 입소한다. 홍성갑 선수는 공주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신상우 전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간암으로 26일 75세 나이로 별세
신상우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26일 오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신 전 총재는 2010년 말 간암이 발견돼 1년 이상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으나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고인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끈 민주계 출신 정치인으로, 부산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1971년 8대 총선에서 신민당 후보로 부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7선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후견인 ...
삼성, 오승환 3억8천만 최형우 3억원에 연봉 재계약 완료
연봉 재계약이 길어지던 오승환과 최형우가 연봉 계약을 마치며 내년 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는 26일 오승환과 지난 해 연봉 2억4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58.3%) 인상된 3억 8천만원에, 최형우와는 1억8500만원에서 1억1500만원(62.2%) 인상된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오승환은 계약 후 “성적의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마무리투수로서 역할을 잘해서 팀이 승 ...
원주 동부, ‘트윈타워’ 김주성-벤슨 29일 개그콘서트 출연
원주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단의 ‘트윈타워’ 김주성과 벤슨이 오는 29일(일) 저녁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올 시즌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트윈타워’ 김주성과 벤슨이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여,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울산 원정 경기를 마친 김주성과 벤슨은 서울로 이동해 25 ...
리버풀, 맨시티와 무승부 기록하며 합계 3-2로 칼링컵 결승 진출 ‘무관의 제왕 탈출?’
전통 명문 구단이지만 무관의 제왕으로 자리를 잡아간 리버풀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제압하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1-2012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맨시티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합계 1승 1무로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경기 초반 리버풀은 원톱 크레이그 벨라미를 앞세워 ...
인천, 김남일-설기현 영입하며 상위권 꿈꾼다
2002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 김남일과 설기현이 인천행을 결정지으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력이 급상승됐다. 인천은 20일 “김남일과 설기현의 입단식을 24일에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불과 1주일 전에 영입한 설기현에 이어 김남일이라는 대어까지 잡으며 인천은 이적시장 막판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인천은 최근 공격수 설기현과 2년간 계약을 성사 시켰고, 김남일과 역시 2년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작년 11월 ...
‘여신’ 이상화, 압도적인 실력차로 빙속월드 500m 1,2차 레이스서 금메달 획득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여신’ 이상화(23, 서울시청)가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 500m 2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2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7초51를 기록한 유징(중국)을 제친 이상화는 정상 ...
맨유-아스날 전, 박주영 큰 활약없이 최하 평점 3점... 박지성 4점
박(지성) VS 박(주영)의 대결에서 두 사람 다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시즌 22라운드 경기가 치러진 경기는 매이저급 경기이기도 하지만 국내 축구를 이끄는 두 선수의 맞대결로 더 큰 관심을 끌었다.
결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1로 아스날에게 승리했다.
후반 26분 로빈 판 페르시의 골이 터지며 아스날이 먼저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