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0대 남성 새끼손가락 잘라서 일본 대사관에 보내…“독도는 한국 땅이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자해소동을 벌였던 남성이 일본 대사관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보내 불구속 입건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항의로 자신의 왼쪽 새끼손가락을 잘라 주한 일본대사관에 보낸 혐의로 최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 5월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흉기로 자신의 왼쪽 새끼손가락을 절반 가량 자르며 목에 흉기를 대고 경찰과 3 ...
‘솔비 동영상’ 가짜로 판명, 동영상 유포자 5명 검거 ‘재미삼아 올렸다’
이른바 ‘솔비 동영상’의 실제 주인공은 가수 솔비와 다른 인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9일(수)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 27)와 닮은 여자가 나오는 음란 동영상을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음란물유포)로 김모(18)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남녀가 성관계를 맺는 30분 분량의 동영상에 ‘솔비 매 ...
국시원 홈페이지 마비... 간호조무사 합격자 발표 ARS, SMS로 별도 통지
2011년 하반기 간호조무사 시험 합격자가 9일 발표된다. 현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의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마비된 상태이다. 이에 합격자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던 응시자들은 "빨리 보고 싶은데... 왜 홈페이지는 안들어가지는 거죠?", "아... 답답하네요... 궁금해 죽겠어요!", "얼른 알려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국시원은 간호조무사 합격자 발표는 홈페이지뿐만 아 ...
대구 교감폭행 A군, 처음 아니었다! 대구시교육청 '폭력 매뉴얼' 배포
“내 돈 주고 산 담배인데...”
학생에게 담배를 압수한 교감이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께 대구 사대부중 3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이 담배를 소지하고 등교하는 것을 B교감이 적발하여 압수, 이에 A군이 B교감을 폭행하였음을 밝혔다.
A군은 “내가 돈 주고 산 담배인데 왜 돌려주지 않느냐”라고 항의했고, B교감이 “부모님께 돌려주겠다”라고 하자 B교감의 ...
원자력안전위 서울 월계동 방사선량 “안전한 수준이다” 조사 결과 발표
원자력안전위가 최근 문제가 된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지역의 방사선 준위와 관련해 “인근 주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고 발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현장 정밀조사 결과, 월계2동 주택가와 학교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연간 받는 방사선량은 0.51~0.69밀리시버트(mSv)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자연 상태에서 일반인이 받는 연간 평균 방사선량 3밀리 ...
‘까만 옷 입는 한국인들’ 사진 공개 화제…“사진을 본 나도 검은색 옷"
‘까만 옷 입는 한국인들’ 이라는 단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까만 옷 입는 한국인들’ 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분홍색 토끼 옷을 입은 한 외국인이 한국 지하철에 탑승하여 찍은 사진.
공교롭게도 분홍 토끼 옷을 입은 외국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검은색 종류의 옷을 입고 있어 분홍색 토끼 옷을 입은 외국 ...
의사가 60대 말기 암 환자와 시비 끝에 환자 폭행해 경찰 조사 받아 ‘충격’
의사가 말기 암 환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쯤 모 종합병원에서 A 의사의 진료를 기다리던 환자 B씨가 자신의 순서를 앞질러 다른 환자를 먼저 데려갔다고 반발해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B씨는 자신의 순번을 앞질러 다른 환자를 먼저 진료하려고 하는 것에 격분해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의사 A씨가 “기다리라” 고 반말을 해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주장했 ...
박원순 서울시장, 내년 복지예산 3000억 늘려 총 3조 2000억 편성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예산을 3000억원 늘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시민생활 최저 기준선을 빨리 만들라’고 지시했다”며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 대한 복지 예산은 2조9000억원에서 3000억원 늘어난 3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박 시장은 후보 시절 “모든 시민이 일정 정도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면서 시민생활최저기준선 마 ...
서울시, 시립대 반값 등록금에 이어 비정규직 2천800명 정규직으로 전환 추진
서울시가 시립대 반값 등록금 추진에 이어 비정규직 근로자 2천800여명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4일 “내년부터 시와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2천800여명을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면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은 박원순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시와 산하기관의 비정규직은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
연이은 어린이집 폭행, 이번엔 수원 어린이집 아동학대 ‘또 다시 도가니 충격이’
최근 전국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폭행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수원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학부모 10여 명이 이 어린이집 원장 A(35)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때리거나 아이들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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