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어린이집 폭행, 이번엔 수원 어린이집 아동학대 ‘또 다시 도가니 충격이’
정치 2011/11/04 18:19 입력 | 2011/11/04 18:26 수정

최근 전국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폭행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수원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학부모 10여 명이 이 어린이집 원장 A(35)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때리거나 아이들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들은 A씨가 원생들의 머리나 뺨을 때리고, 장난감 블록을 얼굴에 던지는 등 상습적으로 어린이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이들의 버릇없는 행동을 제지하기 위한 훈육조치”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어린이집은 시설 및 운영, 보육환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인증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4일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학부모 10여 명이 이 어린이집 원장 A(35)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때리거나 아이들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들은 A씨가 원생들의 머리나 뺨을 때리고, 장난감 블록을 얼굴에 던지는 등 상습적으로 어린이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이들의 버릇없는 행동을 제지하기 위한 훈육조치”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어린이집은 시설 및 운영, 보육환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인증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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