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이준기-신민아 가슴 저린 스틸 공개 ‘벌써부터 사랑커플에게 애절함이?’
문화 2012/08/20 10:26 입력 | 2012/08/20 1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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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에서 새로운 스틸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주인공들의 정체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리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이 아랑(신민아 분)과 은오(이준기 분)의 엇갈린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회에서 이미 은오에 의해 아랑의 죽기 전 본명이 ‘이서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아랑과 은오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지만, 이번 주 3회부터는 미스터리의 중심을 향해 본격적으로 다가서는 둘에게 펼쳐질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서림의 생전 정혼자였던 주왈(연우진 분)을 보고 미친 듯이 심장이 뛰며, 주왈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예쁘게 차려입고 가고 싶다는 아랑의 말에 은오가 마련해 준 새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아랑의 모습이지만, 슬픔이 가득해 보이는 아랑과 그녀를 바라보는 은오의 모습이 뜻대로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았음을 짐작케 해 ‘사랑커플(사또-아랑 커플)’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한편, 사진 속에서 굳은 표정으로 이서림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는 은오는 이 사건을 통해 본격적으로 아랑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고, 이서림의 시신 발견으로 이서림의 정혼자였던 주왈이 그녀의 시신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리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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