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무삭제 박명수 욕설 누리꾼 ‘빵빵 터져’ vs ‘조심해야해’ 각양각색 반응 엇갈려
문화 2012/10/10 18:06 입력 | 2012/10/10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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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미방영된 무삭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도 무삭제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은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무한상사’ 편으로 약 38초 가량되는 영상으로 영상은 무한상사 직원들로 분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남성 속옷에 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순간이다.



공개된 무삭제 영상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중 박명수가 발표하는 순간으로 박명수는 해당 영상에서 멤버들에게 욕설로 분노를 표하고 있다.



박명수는 자신이 만든 속옷에 대해 설명하던 중 정준하의 반론에 “시X 못해먹겠네 아이디어를 내면 받아 들어줘야지”라고 분노를 표했고 이에 유재석이 만류하자 멤버들은 일제히 터뜨렸다.



이어서 정형돈이 “박 차장님, 여기서 욕 못하는 XX가 어디 있어요”라고 응수하자 박명수는 “돼지XX”라고 되받아치며 녹화장은 순간 웃음바다로 바뀌었다. 또한 옆에 있던 지드래곤도 웃음을 참지 못하자 “뭘 웃어. 어린 X이”라고 말하자 박명수 외의 모든 멤버들은 “이거 방송에 냅시다”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상에서는 “역시 명수님” “십잡스 안죽었다” “빵빵 터지네” “진짜 아쉽다 방송에 못나가네” “무삭제본 보고 싶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난 좀 실망인데..” “카메라 돌아가는거 알고 욕한거잖아요? 헐” “알아서 삭제해주길 바라고 한거 같은데 난 좀 별로야..” “아..뭔가 꽁깃꽁깃하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무한상사’ 편에서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자신의 곡 ‘그XX’를 개사해 ‘그 대리’로 바꿔 부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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