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박유천과 함께 ‘보고 싶다’ 확정 ‘또 한 번 붐 일으킬까?
문화 2012/10/09 10:28 입력 | 2012/10/09 10:38 수정

100%x200

사진설명

박유천의 상대배우로 윤은혜가 확정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의 제작사는 9일 오전 “박유천과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에 윤은혜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드라마 ‘보고싶다’는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로 윤은혜는 극중 ‘한정우(박유천 분)’의 첫사랑이다.



윤은혜가 연기하는 ‘이수연’ 역은 늘 밝고 당당하지만 속에는 남모를 아픔을 품고 살아온 촉망 받는 신예 패션디자이너로 냉정하지만 동시에 내면의 애절함을 담고 있는 역할로 윤은혜가 이수연을 어떤 식으로 연기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보고싶다’ 제작사 측은 “윤은혜는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검증된 배우로, ‘보고싶다’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와 색다른 매력을 발산 할 윤은혜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은혜는 2006년 MBC 드라마 ‘궁’을 통해 가수에서 연기자 변신에 성공했으며, 이후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를 통해 ‘고은찬 신드롬’을 일으키며 MBC 드라마의 로코(로맨스코메디) 퀸이라고 불렸으며, 이번 ‘보고싶다’는 약 1년 5개월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