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전화부터 협박까지, '소시' 태연에게 대시한 연예인 누구?
문화 2009/12/23 09:51 입력 | 2009/12/23 09: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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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일방적으로 대시했던 연예인 선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 태연은 "일면식도 없었던 선배에게 연락이 온적이 있다. 작년 이맘때인데, 나에게는 너무 충격적이고 괴로운 사건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름만 알만한 스타이기 이전에 태연에게는 대선배였기때문에 무조건 깍듯하게 대하며 연락을 주고 받게 되었는데, 일방적인 연락은 점점 도를 넘어서게됐다.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며 만나자고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술에 취해 전화가 온적도 있다. 나중에는 참을 수 없게 되어서 '지금 뭐하시는 거냐'며 연락을 받지 않았다"

태연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으며 관계가 일단락 된 것 같았지만 그 선배의 '만행'은 멈추지 않았다. 태연에게 "연예계 생활 오래 할 건데 선배에게 이렇게 대해도 되냐?"는 문자로 반 협박까지 서슴지않았던 것.



출연진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자 태연은 "너무 충격적이었고 괴로웠다"면서도 "그래도 큰 소리를 냈던 것은 죄송하다. 다른 후배들에게는 그러지 말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태연은 이날 자신에게 대시한 연예인이 14명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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