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사기 당했나? 제주 펜션 사업가 고소…“사생활이라 확인불가”
사회 2016/04/14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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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돌려달라” 김현중, 제주 펜션 사업가 상대로 고소장 제출
키이스트 측 “김현중 투자금 고소?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 어려워”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30)이 펜션 사업과 관련해 수억원을 투자했지만 받지 못했다며 돈을 빌려간 박모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현중이 현재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연락이 쉽지 않다. 또한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는 14일 김현중이 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내려보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달 제출한 고소장에서 2013년 제주도에서 펜션 사업을 하는 박씨에게 6억 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지난 5월 입대했으며, 현재 경기 파주 30사단에서 군복무 중이다.

한편,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모 씨와 친자확인 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을 진행 중이다.
( 사진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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