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캣우먼’ 앤 해서웨이 앓이를 인증해 화제다.



7월2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난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 ‘다크나이트(라이즈)’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크나이트 라이즈’ 캣우먼 버전 포스터에 키스를 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앤 해서웨이는 배트맨(크리스천 베일)의 적과 아군을 오가는 대도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특히나 섹시한 전신타이즈와 현란한 액션씬으로 남자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과 캣우면... 묘하게 잘 어울리는군”, “지드래곤, 영화 속으로 들어갈 기세”, “솔직히... 반할만 하다”라며 질투 섞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개봉일인 19일 하루 동안 44만 여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사상 개봉 첫날 최고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