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 열애, 대세와 대세의 만남 “우리 사귀어요”…중국도 뜨겁게 반응 “남신 이민호를 잃었다”
연예 2015/03/23 17:40 입력 | 2015/03/24 13: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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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웨이보 / 이민호 웨이보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 “호감 갖고 한 달째 교제중”…서울-런던 오가며 데이트 즐겨
‘한류스타 커플’ 이민호♥수지 한달 째 열애 중 “매일 만났다”…과거 이상형 발언 화제 “딱인데?”
이민호·수지 열애 인정, 나이차도 럭키세븐…미쓰에이 컴백 쇼케이스서 이민호 직접 언급할까?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민호 수지 열애

한류스타 이민호(28)와 ‘국민 첫사랑’ 미쓰에이 수지(21)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23일 불거진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에 대해 양측 모두 이를 인정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이민호와 수지가 만난 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만남을 인정했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한 달 정도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며 교제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미쓰에이 컴백 활동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가 서울과 영국 런던에서 만나는 모습을 포착해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거의 매일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들은 발빠르게 보도하며 “두 한류스타 이민호와 수지가 만났다”, “남신 이민호를 잃은 중국 여성들이 애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 수지 웨이보 / 이민호 웨이보 / 수지 인스타그램 / 시나닷컴 캡처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 소식에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되고 있다.

수지는 지난해 4월 KBS2 ‘나는 남자다’ 미방송 영상에서 “잘생긴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고, 2013년 7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서는 “가슴 설레는 남자 연예인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지난 1월 18일 이민호 주연 영화 ‘강남1970’ VIP 시사회에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어 일각에서는 “이때부터 연애한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이민호는 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민호는 “모든 사람이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스스로 자신의 매력을 알고 자신감이 있는 여자가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안에 의외의 빈틈이 있다면 그것도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는 과거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수지가 언급되자 “정말 좋다. 저는 땡큐다”라고 말하며 “수지씨의 연기를 계속해서 유심히 지켜봤다. 언젠가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을 통해 아시아를 주름잡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1994년생으로 이민호보다 7살 어린 수지는 미쓰에이로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구가의 서’, ‘빅’ 등에 출연하며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거듭난 바 있으며, 영화 ‘도리화가’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미쓰에이 '컬러스' 재킷 사진


한편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지난 18일 새 앨범 ‘Colors(컬러스)’ 단체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티저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JYP 측은 “한층 더 세련된 섹시미를 뽐내며 당당하고 직설적인 가사로 위엄을 보일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이번 곡은 미쓰에이 하면 연상되는 당당하고 도도한 여자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안무 역시 그런 느낌을 강조하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미쓰에이는 1년 4개월 만에 오는 30일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컴백 쇼케이스에서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만큼 수지가 직접 이민호와의 열애를 언급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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