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현장에서 복지부장관이라 불러...진정한 왕세자!"
연예 2012/03/05 16: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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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JYJ 박유천이 '옥탑방 왕세자' 촬영 현장에서 복건복지부장관으로 등극했다.



5일(월)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SBS 드라마 스페셜 '옥탑방 왕세자(연출 신윤섭, 극본 이희명)'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지민은 상대배역 박유천과 연상연하 커플인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극 중 연상연하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크게 상관은 없다. 사실 처음 상대배우가 나보다 어린 친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설레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 촬영에서 유천이가 어려서 좋다고 생각한 점은 유천이와 나머지 3분이 촬영장 분위기를 너무 즐겁게 한다. 특히 유천씨의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배불리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녀는 "팬분들이 먹을 것을 많이 지원해주시고 해서 촬영장에서 유천씨를 복지부장관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퓨전사극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의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이 세자빈을 잃고 3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은 서울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룬다는 궁중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특히, '미스터큐'(98년), '토마토'(99년), '명랑소녀 성공기'(2002년) 등 히트 작품들을 집필하며 트렌디 드라마 시대를 이끈 이희명 작가가 집필을 맡고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석원 등 젊은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돼 방영 전부터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조선 왕세자의 옥탑방 로맨스를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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