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자살미수 사건을 벌인 일본 모닝구무스메의 전 멤버 탤런트 카고 아이(23)가 블로그와 트위터를 재개했다.



21일 카고아이는 약 2개월반 만에 블로그를 열어 “완전히 겨울이 되었네요. 블로그에 코멘트나, twitter로부터도 많은 메시지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걱정을 끼쳤습니다만, 건강해졌습니다! 고마워요”라고 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오늘부터 다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라고 선언했다.



또, 트위터 역시 “오래간만입니다”라고 약 2개월 만에 트윗을 남겼다. 이에 팔로워들은 “카고짱 어서오세요”, “기다렸어!” 등 그의 재개를 환영하는 코멘트가 이어지고 있다.



카고는 앞서 지난 9월에 자살미수가 보도되어 같은 달 17일에 트위터로 “팬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쳐, 정말로 미안해요”라고 사죄했다. 이어 “당분간 푹 쉬려고 합니다. 더 이상 걱정을 끼치지 않겠습니다!”라고 코멘트 했다.



한편, 카고아이는 지난 9월 11일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 후 스스로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