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CNN인터뷰 ‘강남스타일’ 첫 후속곡 언급 “반은 영어, 반은 한국어”
연예 2012/10/26 16:42 입력 | 2012/10/26 16:45 수정

출처:유투브 동영상 캡쳐
미국 투어 중인 싸이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강남스타일’ 후속곡은 한국어 반, 영어 반으로 제작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한 싸이는 유명 리포터인 ‘셰년 쿡’과 인터뷰에서 인기 비결과 월드스타가 된 소감, 후속곡 들에 대해 인터뷰 했다.
‘강남스타일’ 다음으로 나올 후속곡에 대해 “반은 한국어, 반은 영어로 혼합된 노래가 될 것이며 댄스는 ‘말춤’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반응은 좋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분명한 것은 제2의 ‘강남스타일이’ 되진 않을 것이다. 난 영원히 강남스타일일 수 없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에 부담을 느끼는 듯 했다.
또 ‘강남스타일’의 인기비결은 “재미(fun)”라고 간단히 규정하며 “(발표당시) 엄청 더운 여름이였고 경제 사정은 좋지 않았다. 당시 나의 역할은 음악과 춤, 뮤비로 재미를 주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월드스타가 된 싸이는 “각국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나를 자랑스러워 한다. 하지만 나는 솔직히 그런 자격이 없는 인물이었다”며 “한국에서 내 평판이 좋지 않았고 말썽쟁이였다”고 말해 과거 군복무 비리와 마약 파문에 대한 아픈 과거를 털어 놓았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며 “’싸이 건강 잘 챙겨’, ‘당신이 자랑스럽다’ 라고 말하니 부담스럽지만 큰 감동이다”라고 밝혔다.
미국에 오기 전에 호주에 방문했다고 밝힌 싸이는 “호주에서 강남스타일이 3주째 1위를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과연 날 알아 볼까 궁금했었다 그런데 입국 심사원이 ‘말춤’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며 “이게 현실인지? 자신도 믿어지지 않고 가족들도 우리 이래도 괜찮은 건지 너무 나가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며 인기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빌보드지 메인에 표지모델로 실리는 등 미국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차주 빌보드 HOT100 1위를 바라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2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한 싸이는 유명 리포터인 ‘셰년 쿡’과 인터뷰에서 인기 비결과 월드스타가 된 소감, 후속곡 들에 대해 인터뷰 했다.
‘강남스타일’ 다음으로 나올 후속곡에 대해 “반은 한국어, 반은 영어로 혼합된 노래가 될 것이며 댄스는 ‘말춤’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반응은 좋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분명한 것은 제2의 ‘강남스타일이’ 되진 않을 것이다. 난 영원히 강남스타일일 수 없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에 부담을 느끼는 듯 했다.
또 ‘강남스타일’의 인기비결은 “재미(fun)”라고 간단히 규정하며 “(발표당시) 엄청 더운 여름이였고 경제 사정은 좋지 않았다. 당시 나의 역할은 음악과 춤, 뮤비로 재미를 주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월드스타가 된 싸이는 “각국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나를 자랑스러워 한다. 하지만 나는 솔직히 그런 자격이 없는 인물이었다”며 “한국에서 내 평판이 좋지 않았고 말썽쟁이였다”고 말해 과거 군복무 비리와 마약 파문에 대한 아픈 과거를 털어 놓았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며 “’싸이 건강 잘 챙겨’, ‘당신이 자랑스럽다’ 라고 말하니 부담스럽지만 큰 감동이다”라고 밝혔다.
미국에 오기 전에 호주에 방문했다고 밝힌 싸이는 “호주에서 강남스타일이 3주째 1위를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과연 날 알아 볼까 궁금했었다 그런데 입국 심사원이 ‘말춤’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며 “이게 현실인지? 자신도 믿어지지 않고 가족들도 우리 이래도 괜찮은 건지 너무 나가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며 인기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빌보드지 메인에 표지모델로 실리는 등 미국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차주 빌보드 HOT100 1위를 바라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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