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남길 ‘상어’ 첫 현장 사진 공개 ‘비주얼도 최고, 연기력도 최고 기대된다’
문화 2013/04/29 11: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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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넥스 텔레콤

[디오데오 뉴스] 드라마 ‘상어’가 첫 촬영을 마치고 주연 배우인 김남길과 손예진의 첫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서울 상암동 일대와 강남에서 진행된 촬영 사진으로,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각 서로를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이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앞으로 펼쳐질 운명과 안타까운 로맨스를 암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김남길은 내면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고뇌하고 흔들리는 듯한 눈빛 속에서도 강한 눈빛에 시선이 머물며, 열정적이고 추진력 있는 검사 역을 맡은 손예진은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소신 있고 당당한 검사의 모습으로 비밀을 밝혀내려는 자의 눈빛이 보인다.



첫 촬영은 양일간 진행됐으며, 24일에는 김남길은 촬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촬영장을 찾아 스태프와 인사를 나누며 촬영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등 열의를 보였으며, 다소 긴장된 분위기인 첫 촬영에서 박찬홍 감독은 박찬홍 감독 현장에서만 볼 수 있다는 특별한 신고식이 진행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 어색함을 날려 보내며 더욱 활기찬 현장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드라마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까지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극 중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피도 눈물도 없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조차 칼끝을 겨눠야 하는 비극적인 인물 ‘한이수’를 맡은 김남길과 치명적인 사랑 앞에서 흔들리며 아파하는 여인 ‘조해우’ 역을 맡은 손예진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드라마 ‘상어’는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후속으로 5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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