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형 박유천 사생팬 논란...옛날부터 힘든 것 알고 있었다.." 안타까워
문화 2012/03/13 14: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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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박유환이 친형인 JYJ 박유천의 사생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월화미니시리즈 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유환은 연기선배인 친형 박유천에 대해 "사실 제 캐릭터와 형은 완전 다른 사람이라 조언이나 그런 것들은 물어본 적이 없다"며 "사실 저희 형제는 일적인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유천이 형은 오직 형으로 저에게 조언을 해주고 파이팅하자는 이야기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이 SBS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하는데 서로 어떻냐는 질문에는 "사실 왕세자 예고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며 "하지만 저희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저는 월화고 유천이 형은 수목이니 서로 돕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박유환은 최근 일어난 JYJ 사생팬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는데 "사실 유천이 형은 제가 어릴 적부터 봤지만 그것으로 힘든 것을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그냥 동생으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기분이 다운되면 이야기하고 웃고 장난치고 하는 것 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려고 하고 피해가 안가도록 동생으로 역할을 해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은 음악과 퍼포먼스가 가미된 신(新)개념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로 가요계의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야심차게 만들어진 써니기획 아이돌 그룹 'm2'를 중심으로 m2 멤버가 되기 위한 8명의 예비스타들의 꿈의 서바이벌을 그리고 있다. 대한민국 한류의 중심인 그룹 'm2'가 졸업과 입학이라는 시스템 하에 4명의 멤버가 졸업을 앞두게 되고 'm2 주니어' 멤버를 뽑기 위해 제 5기 멤버 오디션에 참여하는 8명의 연습생의 꿈과 열정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예능, 드라마, 광고까지 온통 아이돌 세상에서 약간의 하자(?)를 가진 다듬어지지 않은 연습생들이 뼈를 깎는 고통과 불안한 미래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달려온 과정을 보여주는 은 우리가 몰랐던 아이돌 스타들의 날(生)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한다.



극중 박유환은 살인적인 눈웃음과 특유의 매력으로 m2를 이끄는 리더 강우현 역할을 맡아 국내 최고의 인기그룹의 초절정 귀요미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같은 사람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를 소화한다.



한편, 은 오는 3월 19일 저녁 8시 50분 첫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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