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인형' 닮은꼴 '이아이', 가수 이효리와도 닮았다!
연예 2011/08/30 18: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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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는 실력있는 신인가수 '이아이'를 만났다.



당초 지난해 데뷔 예정이었던 이아이는 "그때 당시에는 준비가 덜 되어 있었다"며 스스로를 평가했다. 한때 '못난이 인형'이라는 별칭으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기도 했었던 이아이는 단언하건데 '못난 가수'가 아니었다.



눈빛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고 악수를 해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알수 있다고 했던가, 인터뷰 내내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이던 이아이는 '대국민 못난이 인형'이라는 별칭이 싫지 않다고 한다.



'못난이 인형'이라는 별칭을 얻은 이후 검정색 정장에서 땡땡이 티셔츠로 컨셉까지 바꿨다는 이아이는 "처음에는 '내가 정말 못났나?"하며 엄청 소심하게 굴었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하지만 못난이 인형이 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니까 나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가짐으로 긍긍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올해로 24살인 이아이는 과거 원조요정 '핑클'의 팬클럽 회원이었다고 자랑했다. 핑클이 데뷔했을때부터 지금까지 멤버들의 앨범과 출연한 작품은 모두 모으고 있다는 이아이는 "언젠가 한번쯤은 실제로 볼 수 있지 않겠냐"며 기대했다.



또한 동물사랑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아이는 유기견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이효리와도 닮았다. 강아지가 외로워 할까봐 키우지 못한다며 동물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는 이아이는 데뷔하자마자 동물보호를 위해 음원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스타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찜한 실력파 신인가수 이아이는 첫 싱글 앨범 '기억해'를 발표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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