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엠블랙 미르도 래퍼..나도 극중 래퍼!" (K-POP최강서바이벌)
문화 2012/03/13 16: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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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고은아가 남동생인 엠블랙의 미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월화미니시리즈 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고은아는 "남동생이 엠블랙에서 래퍼인데 이번 드라마에서 저도 래퍼역할이다"며 "그래서 다들 잘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열심히 하고있다. 촬영하면서 전화해서 동생에게 들려주고 조언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노래와 춤을 교육받아온 것이 아니라 대본에 노래와 춤이 나오면 슬프다. 속상하고 무섭기도 하다. 확실히 꾸준히 해온 연기가 더 쉬운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은 음악과 퍼포먼스가 가미된 신(新)개념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로 가요계의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야심차게 만들어진 써니기획 아이돌 그룹 'm2'를 중심으로 m2 멤버가 되기 위한 8명의 예비스타들의 꿈의 서바이벌을 그리고 있다. 대한민국 한류의 중심인 그룹 'm2'가 졸업과 입학이라는 시스템 하에 4명의 멤버가 졸업을 앞두게 되고 'm2 주니어' 멤버를 뽑기 위해 제 5기 멤버 오디션에 참여하는 8명의 연습생의 꿈과 열정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극중 고은아는 힙합전사를 꿈꾸는 선머슴 피아니스트 지승연 역할을 맡아 음악가 집안의 귀여운 막내딸로 태어나 클래식을 하다가 힙합 여전사의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여자임을 숨기고 남자 아이돌 그룹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고은아는 이날 "제 또래 친구들과 연기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저보다 어린 박유환 군과 연기해서 좋다"며 "박유환은 팔색조 같다. 남자다운 면도 있고 집중도 잘한다.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전 작품들도 많이 해온 친구라 호흡도 자연스럽고 저도 배울점이 많다"고 박유환에 대해 극찬했다.



예능, 드라마, 광고까지 온통 아이돌 세상에서 약간의 하자(?)를 가진 다듬어지지 않은 연습생들이 뼈를 깎는 고통과 불안한 미래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달려온 과정을 보여주는 은 우리가 몰랐던 아이돌 스타들의 날(生)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은 오는 3월 19일 저녁 8시 50분 첫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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