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윤지, ‘하반신 마비’ 연기 호평 ‘소시오패스 연기에 맞선 연기 대결’
문화 2012/04/13 10: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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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C '더킹 투하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윤지가 ‘하반신 마비’ 연기로 적도의 남자에서 ‘소시오패스’ 연기를 펼친 이준혁에 대항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7회와 8회에서 남한 왕실 유일의 공주 이재신(이윤지 분)은 다국적 군사복합체 클럽 M 수장 김봉구(윤제문 분)의 계략으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이재신은 하반신 마비라는 판정을 받고 깨어났다. 이재신은 하반신 마비를 쉬이 받아들이지 못하며 자신의 허벅지를 빗 꼬챙이로 찔러 피가 나게 하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여기서 이윤지는 광기 어린 표정과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한 절제된 분노 연기로 이재신의 심정을 제대로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극 중반부에 등장했지만 ‘하반신 마비’ 연기로 시청자들을 홀린 이윤지로 인해 앞으로의 ‘더킹 투하츠’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7, 8회가 연속으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왕 이재강(이성민 문)이 클럽 M의 계략으로 죽음에 이르고, 이재하(이승기 분)가 왕위에 올랐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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