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대장, 히말라야 등반 중 실종 산악계 "제발 아무일도 없길..."
정치 2011/10/20 09:16 입력

사진출처 = 박영석 공식 홈페이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로 출국한 산악인 박영석(48)대장이 등반 도중 연락이 두절됐다.
20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 대장과 일행이 안나푸르나 6500m 지점을 등반하던 중 지난 18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은 6500m 지점에서 “눈과 안개가 가득하다. 낙석이 심하다”는 교신을 마지막으로 베이스 캠프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락 두절시간이 24시간 이상 지속되자 베이스캠프에 기다리고 있던 대원들은 박 대장 일행에 대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박 대장은 히말라야 8000m 급 14좌 가운데 하나인 안나푸르나 남벽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등반을 시작했다. 그는 인류 최초로 산안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으로 그의 실종 소식에 산악계는 비통한 심정에 빠졌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 대장과 일행이 안나푸르나 6500m 지점을 등반하던 중 지난 18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은 6500m 지점에서 “눈과 안개가 가득하다. 낙석이 심하다”는 교신을 마지막으로 베이스 캠프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락 두절시간이 24시간 이상 지속되자 베이스캠프에 기다리고 있던 대원들은 박 대장 일행에 대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박 대장은 히말라야 8000m 급 14좌 가운데 하나인 안나푸르나 남벽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등반을 시작했다. 그는 인류 최초로 산안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으로 그의 실종 소식에 산악계는 비통한 심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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