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주영, 리빌딩의 아스널로 이적 “아스널이라 행복해”
스포츠/레저 2011/08/31 09:44 입력

▲ 사진 출처 = 아스널 FC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캡틴’ 박주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로 이적이 확정됐다.
아스널은 3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박주영이 프랑스리그에서 3시즌 동안 25골을 넣었고 두 번의 월드컵을 경험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스날은 정확한 계약기간은 발표하지 않았다.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박주영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공격진의 질을 높여줄 것이며 스쿼드에 가치있는 영입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주영은 “아스널에 오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 아스널은 나의 꿈이었고 아스널 선수가 된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제 나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싶다. 아스널은 위대한 클럽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은 ‘2013년이면 군 문제로 귀국해야 한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유럽에서 뛰는 마지막 팀이 아스널이라 행복하다”고 대답하며, “아스날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주영은 아스널의 9번 유니폼을 입게 된다. 스트라이커는 ‘Ju’로서 알려지기를 바라며 유니폼에는 ‘J.Y. Park’이라는 이름을 새겨질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아스널은 3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박주영이 프랑스리그에서 3시즌 동안 25골을 넣었고 두 번의 월드컵을 경험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아스날은 정확한 계약기간은 발표하지 않았다.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박주영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공격진의 질을 높여줄 것이며 스쿼드에 가치있는 영입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주영은 “아스널에 오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 아스널은 나의 꿈이었고 아스널 선수가 된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제 나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싶다. 아스널은 위대한 클럽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은 ‘2013년이면 군 문제로 귀국해야 한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유럽에서 뛰는 마지막 팀이 아스널이라 행복하다”고 대답하며, “아스날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주영은 아스널의 9번 유니폼을 입게 된다. 스트라이커는 ‘Ju’로서 알려지기를 바라며 유니폼에는 ‘J.Y. Park’이라는 이름을 새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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