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09/11/24 20:31 입력 | 2009/11/24 20:37 수정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 아트홀에서 제3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핸드프린팅 행사는 개그맨 심현섭의 진행으로 <아내가 결혼했다>로 제29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대표적인 주연급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손예진과 <추격자>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김윤석이 나란히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신인남우상을 공동 수상한 강지환과 소지섭, 그리고 신인여우상의 한예슬도 참여해 영화인의 축제인 청룡영화상을 빛내는 행사가 됐다.
손예진과 한예슬은 "예슬씨는 피부도 좋으시고 정말 앞으로가 기대된다","저랑 깊이가 다른 배우 같다.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통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칭찬을 주고 받았다.
사회를 맡은 개그맨 심현섭이 "두 사람이 동갑이 아니냐"고 말을 건네자 한예슬은 "제가 언니..."라고 말 끝을 흐렸고 이에 손예진은 "저는 빠른 82년생이다. 학번은 똑같다"라고 응수했다. 가운데서 대화를 듣고 있던 배우 김윤석은 "어린 애들이 참..."이라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핸드프린팅 행사는 개그맨 심현섭의 진행으로 <아내가 결혼했다>로 제29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대표적인 주연급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손예진과 <추격자>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김윤석이 나란히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신인남우상을 공동 수상한 강지환과 소지섭, 그리고 신인여우상의 한예슬도 참여해 영화인의 축제인 청룡영화상을 빛내는 행사가 됐다.
손예진과 한예슬은 "예슬씨는 피부도 좋으시고 정말 앞으로가 기대된다","저랑 깊이가 다른 배우 같다.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통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칭찬을 주고 받았다.
사회를 맡은 개그맨 심현섭이 "두 사람이 동갑이 아니냐"고 말을 건네자 한예슬은 "제가 언니..."라고 말 끝을 흐렸고 이에 손예진은 "저는 빠른 82년생이다. 학번은 똑같다"라고 응수했다. 가운데서 대화를 듣고 있던 배우 김윤석은 "어린 애들이 참..."이라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