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서 심판 뺨 때린 축구선수 논란, ‘후회하고 있다’
스포츠/레저 2011/08/24 17:23 입력

▲ 사진 출처 = 더 선 홈페이지 캡쳐
우루과이 프로축구에서 선수가 선심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열린 2011~2012시즌 우루과이 프로축구 개막전 다누비오 FC와 몬테네그로 원더러스의 경기에서 몬테네그로가 다누비오에 0-1로 끌려가던 후반 종료 직전에 다누비오 수비수 페르난도 리오스가 오른쪽 코너 플래그에서 공을 자고 시간을 끌었다.
몬테네그로의 미드필더 디오고 말리아퀴스(브라질)는 이 같은 행동에 분을 참지 못했고, 결국 그의 가슴을 발로 가격했다. 선심이 이를 주심에게 알리자 디오고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선심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이를 지켜보던 몬테네그로 선수들은 놀란 듯이 디오고를 바라봤고, 디오고는 주심으로부터 곧바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디오고는 “그와 같은 행동을 하고 나서 곧장 후회했다. 축구인의 한 명으로서 동료, 팬, 시청자들에게 모두 못할 짓을 한 것 같아서 눈물이 났다. 정말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몬테네그로 파블로 푸엔테스 단장은 “디오고는 잘못된 행동을 했다. 곧바로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했다. 연맹 측의 징계는 받아들이겠지만 구단은 디오고를 방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판 폭행을 가한 디오고는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4일 열린 2011~2012시즌 우루과이 프로축구 개막전 다누비오 FC와 몬테네그로 원더러스의 경기에서 몬테네그로가 다누비오에 0-1로 끌려가던 후반 종료 직전에 다누비오 수비수 페르난도 리오스가 오른쪽 코너 플래그에서 공을 자고 시간을 끌었다.
몬테네그로의 미드필더 디오고 말리아퀴스(브라질)는 이 같은 행동에 분을 참지 못했고, 결국 그의 가슴을 발로 가격했다. 선심이 이를 주심에게 알리자 디오고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선심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이를 지켜보던 몬테네그로 선수들은 놀란 듯이 디오고를 바라봤고, 디오고는 주심으로부터 곧바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디오고는 “그와 같은 행동을 하고 나서 곧장 후회했다. 축구인의 한 명으로서 동료, 팬, 시청자들에게 모두 못할 짓을 한 것 같아서 눈물이 났다. 정말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몬테네그로 파블로 푸엔테스 단장은 “디오고는 잘못된 행동을 했다. 곧바로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했다. 연맹 측의 징계는 받아들이겠지만 구단은 디오고를 방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판 폭행을 가한 디오고는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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