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카도쿠라 켄이 웨이버 공시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오후 3시 한국야구위원회에 외국인 투수 카도쿠라 켄에 대해서 성적부진에 따른 웨이버공시 신청을 했다.



지난해 SK에서 14승을 거두며 맹활약했던 카도쿠라는 올 시즌 삼성으로 이적한 뒤 16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6패(평균자책점 4.07)로 흔들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올 시즌 초만 해도 곧잘 승수를 쌓았던 카도쿠라는 이번 달 3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승리 없이 1패(평균자책점 4.50)를 기록해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올 시즌 카도쿠라는 5승 6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