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중학교 시절 선생님께 따귀맞아 뇌막염 입원까지"
연예 2010/11/30 09:45 입력 | 2010/11/30 10:20 수정

사진설명
개그우먼 이경실이 학창시절 잊을 수 없는 상처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이경실은 "중학교 1학년 때 부자인 친구와 내가 똑같이 책을 안 가져온 적이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경실은 "선생님이 부자인 친구에게는 책을 안 가져온 것은 전쟁터에 총을 안가져온 것과 똑같다고 말했으면서 나한테는 정신상태가 썩어빠졌다고 말했다"며 "선생님의 차별대우가 너무 싫고 선생님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 항의했더니 따귀를 때리더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옳지 않은 선생님에게 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는 이경실은 “선생님의 이치를 남용하지마세요”라고 말 한뒤 펑펑 울었다고. 또, 그 뒤 스트레스로 뇌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고백하며 슬픔에 잠기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엄마에게 말했더니 옳지 않은 것은 따지되 사람의 경우는 반드시 지키라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께 감사하기도 하다"며 "그 때 나에게 줬던 서러움이 내가 성공해야겠다는 강한 원동력이 됐다"고 밝혀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
디오데오 뉴스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이경실은 "중학교 1학년 때 부자인 친구와 내가 똑같이 책을 안 가져온 적이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경실은 "선생님이 부자인 친구에게는 책을 안 가져온 것은 전쟁터에 총을 안가져온 것과 똑같다고 말했으면서 나한테는 정신상태가 썩어빠졌다고 말했다"며 "선생님의 차별대우가 너무 싫고 선생님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 항의했더니 따귀를 때리더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옳지 않은 선생님에게 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는 이경실은 “선생님의 이치를 남용하지마세요”라고 말 한뒤 펑펑 울었다고. 또, 그 뒤 스트레스로 뇌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고백하며 슬픔에 잠기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엄마에게 말했더니 옳지 않은 것은 따지되 사람의 경우는 반드시 지키라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께 감사하기도 하다"며 "그 때 나에게 줬던 서러움이 내가 성공해야겠다는 강한 원동력이 됐다"고 밝혀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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