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오빠만 400명' 공대 아름이 '유사라' 논란 가열
연예 2009/09/14 17: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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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자 유사라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공대 아름이라는 타이틀의 유사라는 “아는 오빠만 400명이며 드라이브 오빠, 와인 오빠, 시험 오빠 등이 있다” 등의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공대에 재학중인 인기 절정의 여학생으로 출연해 화제를 낳았던 유사라는 인터넷 포털 인물정보에도 명지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표기돼 있다.



하지만 명지대학교에 알아 본 결과 전자공학과와 전기공학과 모두 학생 명부에 유사라 라는 학생은 없는것으로 확인 됐다.



또한, 유사라는 방송이 나간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학과 남자 수가 400명이지 막상 연락하는 사람은 없다. 정말 대본인데 어쩜 편집을 그렇게 했는지", "사람이 싫고 무섭다. 눈물만 나온다. 물방울이 되서 날아가고 싶다. 너무 싫다. 죽고 싶다"는 표현을 쓰며 개탄해 했다.



하지만 tvN 제작진은 "아는 오빠가 400명이다. 드라이브 오빠, 와인 오빠, 시험 오빠 등이 있다. 여자 친구는 3명이다 라는 말은 모두 유사라가 직접 언급한 사실들이다. 방송 전 3번이나 미팅을 가졌으며 유사라가 밝힌 사실을 토대로 대본을 구성했다."고 말하며 "유사라는 이미 소속사와 매니저를 모두 갖춘 연예인이다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한편, 1987생인 유사라는 케이블 채널 M.NET의 소개팅 프로그램 '총각, 연애하다', Qtv '왕관은 내꺼야'등에 출연 했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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