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조동건 12월 결혼, ‘예비신부와 생년월일시 똑같아’ ‘하늘이 맺어준 천생연분’
스포츠/레저 2011/07/13 13: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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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성남일화 홈페이지 캡쳐

성남의 에이스 조동건(25)이 연기자 출신 동갑내기 한송이(25)와 12월 결혼을 발표, 웨딩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로 지내 오다 2009년 3월부터 교제해 왔다.



조동건-한송이 커플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우리 두 사람은 생일과 태어난 시간이 똑같다. 처음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랐지만 곧 ‘인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조동건은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 그라운드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고, 신부 한송이는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뒤에서 열심히 내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8년 성남 일화에 입단한 조동건은 순간 돌파력, 몸싸움 능력, 골 센스까지 두루 갖춰 차세대 원톱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으며 예비신부 한송이는 2005년 KBS ‘드라마시티’로 데뷔, 뮤지컬 펑키펑키(2007), V.O.S의 ‘울다가 웃겠죠’ 뮤직비디오의 주연을 밭은 바 있다.



한편, 조동건-한송이 커플은 오는 12월 1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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