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물오른 득점력으로 ‘5골’ 폭발… 함부르크 12:0 대승 거둬
스포츠/레저 2011/07/13 09: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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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함부르크SV 공식 홈페이지 캡쳐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며, 5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13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질레르탈에서 열린 질레르탈오스발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함부르크의 12-0 대승을 견인했다. 이번 경기 5골로 최근 5경기에서 14골을 터트리는 골 결정력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 날 경기에서 함부르크는 5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을 비롯해 아니스 벤 하티라(3골), 마르셀 얀센(2골), 데니스 아오고, 엘리에로 엘리아(이상 1골)가 거푸 득점포를 가동하며 질레르탈 선발팀을 대파했다.



이 날 경기에서 전반19분 엘리아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승의 막을 올린 손흥민은 후반19분, 후반26분, 후반28, 후반34분에 릴레이포를 가동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한편, 함부르크 SV는 오스트리아에서 오는 16일 이집트의 알 아홀리와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른 후 독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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