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조중근, ‘빗길 교통사고로 부상’ ‘치료 전념위해 엔트리 제외’
스포츠/레저 2011/07/12 16:29 입력

넥센 히어로즈의 조중근이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조중근은 11일 오후 인천 집으로 귀가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조중근은 얼굴 부위와, 가슴, 팔, 손가락 등에 부상을 입어 현재 인천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넥센 측은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다. 선수 생활을 위협할만한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고 얼굴 쪽에만 상처를 입었다. 그래도 교통사고이니만큼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고 치료에만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넥센 측은 "조중근이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한 뒤 퇴원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한편, 조중근은 올시즌 36경기에 나서 타율 3할2푼7리, 3홈런, 16타점을 기록중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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