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맨유 미국투어 명단에 포함됐다.



맨유는 지난 7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투어에 참여할 21명 선수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맨유 미국투어에서 미드필더 부문은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박지성, 마이클 캐릭, 루이스 나니, 안데르손, 가브리엘 오베르탕 등이 포함됐다.



맨유는 이번 미국투어에서 미국프로축구 보스턴과 경기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총 5회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박지성의 재계약 논란이 진행 중인 시점에서 박지성의 미국투어 확정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박지성은 맨유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맨유와 박지성의 재계약 여부는 이번 미국투어 마친 뒤 확정 될 전망이다.



한편, 박지성은 재계약과 관련해 이전에도 여러 번 맨유 잔류의사를 어필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