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투표에서 1차 투표 직후 중단됐다. IOC총회에서 1차 투표 결과 1곳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차지하여, 개최지가 결정된 것을 의미한다.



이날 최종 투표인단은 95명이었다. 한 도시가 과반인 48표 이상을 획득하면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는다. 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는 1차에서 1위가 과반을 얻으면 곧바로 종료된다.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1, 2위 후보도시만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아직 어떤 도시가 과반수를 투표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오늘밤 자정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