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직구’ 임창용, 3년 연속 日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
스포츠/레저 2011/07/05 14:47 입력

일본프로야구(NPB)의 ‘수호신’ 임창용이 3년 연속으로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임창용은 일본야구기구(NPB)가 4일 발표한 올스타전의 감독 추천 선수 32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센트럴리그 올스타팀 투수로 출전하는 임창용은 이로써 2009년부터 3년 내리 '별들의 무대'를 밟게 됐다.



임창용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팬 투표 결과 센트럴리그 마무리 투수 부분에서 총 유효투표수 205만5천420표 중 19만4천340표를 얻어 세이브 1위 후지카와 규지(한신·20만9천111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임창용은 4일 현재 2승16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며 후지카와에 불과 1세이브 뒤진 리그 구원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7월22일부터 사흘간 나고야 돔, QVC 마린필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차례로 열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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