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신, 이대호 본격적으로 영입 착수 시도”
스포츠/레저 2011/07/05 12:28 입력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이대호의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5일 오전 '타이거즈, 한국 3관왕 영입 위해 조사 시작'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신문은 '한신이 지난 해 한국프로야구 3관왕에 빛나는 롯데 이대호를 오프시즌동안 획득하기 위해 본격 조사에 나서는 것이 4일 밝혀졌다'며 '이대호 역시 일본리그 진출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내부적으로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신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차기 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 리스트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자를 한국으로 파견해 이대호의 플레이를 관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신이 오프 시즌 보강 차원에서 이대호를 노리고 있다. 그의 장타력과 뛰어난 정확성을 높게 평가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타격부문에서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 석권한 이대호는 2년 연속 40홈런과 타격 7관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에도 현재 20홈런과 타율 3할6푼5리에 타점은 64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데일리스포츠는 "한신 외 호시노 감독이 이끄는 라쿠텐과 지바 롯데, 오릭스도 향후 영입전에 뛰어 들 가능성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신이 지금부터 이대호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5일 오전 '타이거즈, 한국 3관왕 영입 위해 조사 시작'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신문은 '한신이 지난 해 한국프로야구 3관왕에 빛나는 롯데 이대호를 오프시즌동안 획득하기 위해 본격 조사에 나서는 것이 4일 밝혀졌다'며 '이대호 역시 일본리그 진출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내부적으로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신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차기 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 리스트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자를 한국으로 파견해 이대호의 플레이를 관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신이 오프 시즌 보강 차원에서 이대호를 노리고 있다. 그의 장타력과 뛰어난 정확성을 높게 평가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타격부문에서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 석권한 이대호는 2년 연속 40홈런과 타격 7관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에도 현재 20홈런과 타율 3할6푼5리에 타점은 64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데일리스포츠는 "한신 외 호시노 감독이 이끄는 라쿠텐과 지바 롯데, 오릭스도 향후 영입전에 뛰어 들 가능성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신이 지금부터 이대호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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