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팀 주장 홍정호, ‘승부조작혐의’로 검찰 수사
스포츠/레저 2011/07/05 10:09 입력
승부조작 파문이 날이 갈수록 걷잡을 수 없게 번지고 있다.
국가대표 수비수 및 올림픽대표팀 주장 홍정호(제주)가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5일 "지난 주말 홍정호 선수를 승부조작 혐의로 소환조사했다"며 조사 진행 사안을 전했다.
지난해 6월 열린 컵대회 서울-제주전에서 홍정호가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는 것이다. 홍정호는 당시 제주가 1대5로 패한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한편, 홍정호는 당시 경기에서 승부 조작 제의를 받았지만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호는 프로축구연맹에 승부조작 연루 사실을 자신신고하고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국가대표 수비수 및 올림픽대표팀 주장 홍정호(제주)가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5일 "지난 주말 홍정호 선수를 승부조작 혐의로 소환조사했다"며 조사 진행 사안을 전했다.
지난해 6월 열린 컵대회 서울-제주전에서 홍정호가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는 것이다. 홍정호는 당시 제주가 1대5로 패한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한편, 홍정호는 당시 경기에서 승부 조작 제의를 받았지만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호는 프로축구연맹에 승부조작 연루 사실을 자신신고하고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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